강의석'군대폐지'주장의 본질

                                                              

행동력 20,과감성20,기행20
아 근데 다른 능력이 다 가려져 있어ㅠㅠ


강의석의 퍼포먼스와 요즘 행보에 대한 여론이 엄청난거 같다 그의 대한 비판과 비난을 살펴보면 과격한 언행과 알몸 퍼포먼스라는 정치적 행동에 대한 대다수의 반응이 '미친놈' 이라는 평가다. 여기서 난 몇가지 안타까운 현실에 맞닥들이는데 아직 우리는 '인권과 평화'에 대한 사회적 조명에 굉장히 배타적이고 부정적이라는 점이다.
 
강의석이 말하는 '군대폐지'라는 레토릭 이 레토릭 전문을 의식하지말고 그의 행동에 본받을점을 찝어보면 전세계에 어디든 다 존재하는 극단적인 평화주의자 정도로 말할수 있겠다.
(그의 행동의 진성성이 있든 없든)

이 평화주의자라는 인종은 대한민국에 극소수다 (내 생각에는 거의 없다고 본다)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이런 새로운 인종에 대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정치적으로든 인권적이든 사회적으로든 '수준이하'에 수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군대는 인권도 좋아졌다고 스스로 자위 하지만 아직까지 인권유린의 현장이다 군대로 인한 인권에 도외시함이 사회 곳곳에 퍼져서 무의식적으로 사회적 통념되어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듯하다. 인간의 권리라는것을 국가와 사회가 중요하지 않게 몰아가고 있다는거다.

"예전보다 좋아지지 않았냐? 이 ㅅㅋ들은 만족을 모른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분명이 있을껏이다.
나는 이 논리는 경제적 극빈층들 보고 "아프리카만큼의 후진국이 아닌걸 다행인줄 알아라."라고 말하는 논리랑 똑같다고 본다.

현재 우리를 솔직히 말하면 국가라는 거대권력에 대항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피해자들 같다 수평폭력 이론과 일맥상통하다. 국가라는 이름의 인권탄압자에 대항하진 못하고 대신에 자신보다 아래에 있고 소수라서 만만한 평화를 외치는 평화주의자에게는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탄압한다

'군대폐지'의 현실성 이건 불가능하다는걸 강의석도 알고있고 여러분들도 알고있을것이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그가 외치는 '군대폐지의 본질은 어떤것일까?"라는 취지의 토론으로 생산적이게 넘어가야 되는데 지금 이 사회는 끝도없는 챗바퀴다 돌고 돌고 돌고 돌아봤자 결론은 '너와 너의 자식들의 인권은 유린된다' 라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예전 강의석의 행보를 보면[양심적 병역거부]라는 타이틀도 있는걸로 알고있다 강의석의 행동으로 우리가 얻을수 있는건 무었일까? 사회적 합의와 연대를 하면 얻어낼수있는 결과는 없을까? 나는 이번 논란의 중심인 그의 '군대폐지'는 레토릭으로 받아들이고 본질은 '인권과 평화'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평화주의자가 아니다 이런 말을하면 강의석만큼 미친놈 취급 받더라 '모병제'로의 전환 이건 내가 생각할수있었던 군대라는 조직에 최대한적인 인권적 태도였다 물론 전에는 똑같이 강의석을 비난하고 조롱했지만 지금 상황에 나도 이렇게 배타적적인 모습으로 그 사람을 바라본다면 영원히 국가와 잘못된 문화에 귀속되버릴꺼 같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서 이 글을쓴다.

by 새우눈 | 2008/10/15 21:41 | 잡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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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붉은구름 at 2008/10/22 13:57
지극히 동감하는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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